카카오 2022 BLIND RECUIRTMENT 코딩테스트 후기

오늘 14:00 ~ 19:05 무려 5시간 넘게 코딩테스트를 봤다.

문제는 7문제였다. 그 중 나는 3번 문제까지 맞췄고, 4번 문제는 70%정도, 그리고 5, 6, 7번 문제는 풀지 못했다.

테스트 시작 직후 네트워크가 급격히 불안정해지면서 나중에 주최 측에서 5분인가 10분을 더 부여해주셨다. (큰 의미는 없었지만..)

1번 문제

문제는 길지만 리스트와 딕셔너리를 적절히 활용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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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런 느낌의 문제였다.

2번 문제

여러 개념이 섞인 구현 문제였다.

진법 변환과 소수 판별이 메인인 문제였고, 난이도는 1번 문제와 비슷했다. 다만 지문을 읽고 이해하기가 오래걸린... (나중에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지문이 수정되었다)

3번 문제

주어진 리스트를 가공해서 원하는 정보를 도출해야하는 구현 문제였다.

특히 시간을 계산하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에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풀었다가 다시 수정해야 했던... (문제가 너무 긴 것이 이런 점을 노린 것이 아닐까 ㅋㅋ)

이런 느낌의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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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문제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겨준 효자 종목인 양궁과 관련된 문제였다. (작년 카카오 코테에선 거리두기가 주제였는데 카카오가 이런 사회적 이슈를 잘 접목하는 것 같다.)

4번 문제는 100점을 받지 못하였다.

그리고 4, 5, 6, 7번 문제는 사실 확실한 접근 방법을 잘 모르겠다.

그리디와 DP가 모두 사용되는 형태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5번 문제

이진 트리 모양이 등장해서 DFS나 BFS로 빠르게 풀면 되는 문제인 줄 알고 기뻐했던 것도 잠시...

역시나 그리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였다.

아마 DFS와 그리디 알고리즘을 혼합해서 사용해야 풀리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6번 문제

아주 쉬운 문제였다. 시간 제한만 없으면!!!

2중 리스트를 다루는 문제였는데 주어진 데이터가 적은 상태에서는 1단계 수준의 난이도이다.

하지만 카카오 코딩테스트답게 그리 쉽게 풀리지 않았다.

효율성 테스트에서 0점을 받았는데 이는 다른 훨씬 효율적인 풀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전에 비슷한 문제를 풀어봤다면 쉽게 풀 수 있었겠지만 set을 써보고, dict를 써봐도 효율성 테스트를 뚫지 못했다.

풀이가 가장 궁금한 문제이다.

 

7번 문제

마지막 7번 문제는 게임 문제였다.

긴 시간동안 풀이하느라 이미 지쳐서 문제도 제대로 안 읽었고, 풀 수도 없을 것 같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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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카카오의 벽은 높고 높았다.

더 빡세게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는 중학교 수학 개념을 가지고 수능 문제를 푸는 느낌이지만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