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S7+ 펜촉 구입 후기 (가격, 필기감 등)

갤럭시탭S7+(이하 갤탭)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해 10개월 정도를 사용하였다.

갤탭 펜 필기감은 애플펜슬과 다르게 펜촉 끝이 말랑한 소재라서 더 부드러운 필기감을 준다.

필기감이 좋은 만큼 마찰력으로 인해 펜촉이 닳는다.

10개월간 사용한 펜촉

펜촉은 소모품이며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살 수 있다.

나도 다른 일로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다가 오래 사용해 많이 소모된 펜촉을 바꿔주기 위해 펜촉을 구매했다.

 

 

 

펜촉 구입 방법

펜촉은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우리 동네의 삼성은 1층엔 갤럭시워치, 갤탭, 갤럭시 스마트폰 등의 삼성 제품을 전시해놓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고,

2층에 서비스 센터가 존재한다.

펜촉과 같은 소모품을 구매하는 것은 2층 서비스센터에서 가능했다.

서비스센터 한쪽에 있는 상품 구입처로 가서 펜촉을 사겠다고 말씀 드리니 모델명을 확인하시고 바로 가져다 주셨다.

가격은 3000원이다.

갤럭시탭S7+ 펜촉

위 사진과 같이 작은 상자에 잘 포장되어 있다

 

구성품

구성품

구성품으로는 펜촉 제거를 위한 집게와 흰색 펜촉, 회색 펜촉이 들어있다.

 

필기감

펜촉

흰색 펜촉(혹은 검은색 펜촉)과 회색 펜촉은 필기감이 다르다

 

우선 흰색 펜촉이 아니라 검은색 펜촉일 수도 있다.

흰색 펜촉과 검은색 펜촉은 같은 필기감을 준다.

그저 제품의 색에 따라 펜촉의 색을 구분한 것이다.

 

 

 

흰색 펜촉(혹은 검은색 펜촉)

기본으로 펜에 끼워져 있는 펜촉과 같은 펜촉이다.

흰색 펜촉에는 몸통 부분은 플라스틱인 반면, 펜촉 끝부분(필기 되는 부분)은 좀 더 말랑말랑한 다른 소재로 되어있다.

즉, 기존과 같은 필기감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회색이 아닌 펜촉 흰색이나 검은색 펜촉을 사용하면 된다.

 

회색 펜촉

회색 펜촉은 기존에 끼워져 있던 펜촉과 다른 펜촉이다.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흰색 펜촉은 펜촉 끝부분이 말랑말랑한 다른 소재로 되어있는 반면, 회색 펜촉은 전체가 하나의 플라스틱 소재이다.

즉, 기존에 끼워져 있는 펜촉보다 더 단단한 느낌을 준다.

 

나는 회색 펜촉을 사용했는데, 나는 실제 볼펜이나 샤프를 사용할 때 0.3mm 정도의 얇은 펜을 선호한다.

기존의 펜촉을 사용할 때는 필기감이 부드럽기는 하나 좀 뭉뚝한 느낌이 있었던 반면 회색 펜촉을 사용하니 좀 더 정교하게 필기할 수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마찰력이 약해서 힘을 덜 들이고 필기를 할 수 있다.

 

 

 

기존 펜촉과 비교

기존 펜촉과 비교

갤탭을 구매한지 오래 되었거나 필기를 많이 해서 필기감이 처음과 달라졌다고 느껴지면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펜촉을 새로 구매해 사용하면 다시 처음과 같은 필기감으로 돌아오거나 아니면 좀 더 좋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펜촉을 마주할 수 있을 것 같다.